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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생명 법인대리점 협의회(성대협)  법인대리점 통합재시도
    삼성생명 법인대리점 협의회(성대협)가 법인대리점 통합을 재시도 하고 있다.이는 오는11월, 성대협 산하 삼성생명 전속 법인보험대리점을 하나의 통합GA로 새롭게 출범하는 형식이다. 성대협은 지난 2018년에도 통합작업을 진행한적 있다. 그러나 당시 산하 대리점 대표들간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무산됐다.이번에 다시 추진하는 배경 역시, 수수료 경쟁력을 높이고 보다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차원이다.여기에 더해 이대로는 조직 리크루팅 시장에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의견들도 적지 않았다.현재 270여개 성대협 GA중 약 243개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고, 찬성 숫자는 앞으로 더 많아질 것으로 보여진다. 성대협 관계자는“합병 때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서 각 법인의 기업가치를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지점설치, 신문 공고 등을 거친뒤 '삼성금융파트너스'라는 법인명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리고 “통합GA가 되더라도 지금처럼 생명보험 상품은 삼성생명 상품만 취급하고 손해보험 상품은 다양하게 판매하는 형태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성대협은 계약 이관 문제, 영업 공백 등 보험설계사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조율하기 위해 삼성생명과 협의중이다.이번 법인대리점 통합재시도는 손보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수료 협상력이 지금처럼 개별조직보다는 대형 GA의 형태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부산의 GA 관계자는“통합의 의도가 분명한 만큼 이번엔 반드시 통합을 이뤄내야 한다"며 "시대를 거슬리는 이전의 과오를 되풀이 되어서는 안되다."고 강조했다.통합과정은 각 대리점의 기업가치를 평가하면서 진행되는 만큼 통합까지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다는 지적도 있어 이를 지켜보는 GA업계의 관심은 커지고 있다. 
    2024.08.15
최신 뉴스
  • 한국해양진흥공사,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 보고서 발간
    글로벌 선사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 및 시사점 보고서 표지.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지난 9일 ‘글로벌 선사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 및 시사점’ 특집보고서를 발간했다.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국제해사기구 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 및 유럽연합의 규제 변화에 따른 글로벌 선사의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을 분석하고, 해당 선박들에 적용된 친환경 연료 현황과 시사점을 담고 있다.글로벌 선사들은 2023년 7월 국제해사기구 IMO 산하 해양환경위원회(MEPC, Marine Environment Pollution Committee)에서의 해운업계 탄소 배출량 목표치인 2008년 대비 제로(Zero)화 잠정 합의에 따라 신조선 발주에 친환경 연료 적용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유럽연합 또한 2023년부터 유럽연합 내 탄소배출권 거래 프로그램인 EU-ETS(Emission Trading System)의 대상 범위에 해운을 추가하고 2024년부터 EU 역내는 100%, 역외는 50%의 탄소배출량을 관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2024년 40%를 시작으로 2025년 70%, 2026년 100%라는 단계적 관리 목표를 설정했다.이 같은 규제에 따라 친환경 선박 발주는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기준 발주 잔량은 1377척이며, 이 중 발주량 상위 10개 선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척, 32.3%으로 조사되었다. 발주량 상위 10개 선사가 선택한 친환경 연료는 LNG 64.8%, 메탄올 34.1%였으며 그 외 LPG는 1% 수준으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상위 10개 선사가 채택한 연료 중 LNG연료는 289척 64.8%로 가장 많았으며 컨테이너 선사인 MSC(85척)가 친환경 연료로서 LNG를 채택하여 적극적으로 신조 발주를 추진하고 있다. 메탄올연료의 경우 152척 34%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컨테이너선 위주로 발주가 이뤄졌다. 주요 선사는 Evergeen(30척)과 MAERSK(24척), ONE(24척)으로 나타났다.발주량 상위 10개 선사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체 선사로 확대해 보아도 발주 잔량 1377척을 기준으로 LNG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이 970척 73%로 가장 많으며 메탄올연료가 226척 17%, 암모니아연료가 27척 2% 순서로 LNG연료가 가장 많은 발주를 보이고 있다.선사별, 연료별 친환경선박 발주 현황을 분석한 결과, LNG가 대체연료로 대세를 이루고 있으나 메탄올과 암모니아가 새롭게 부각 중이다. 다만, 메탄올의 경우 미래수요 대비 충분한 규모의 그린 메탄올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과 LNG와의 가격 경쟁력 이슈가 성장에 장애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EA에 따르면 암모니아 연료의 비중은 2030년 8%, 2040년 29%, 2050년에는 46%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결론적으로, LNG연료와 메탄올연료 추진선이 주력 선박이 되는 가운데 기술 발전 추이에 따른 다양한 연료 옵션 검토가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며, 확실한 대체연료의 부재로 인하여 다양한 친환경연료 선박이 공존하는 미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선사 친환경 선박 발주 현황 및 시사점’을 포함한 한국해양진흥공사 발간 보고서는 해운정보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8.12
  • 파크 하얏트 부산, ‘2024 추석 상품권’ 선봬
    하얏트 추석 상품권파크 하얏트 부산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더욱 특별하게 전할 수 있는 ‘2024 추석 상품권’을 12일부터 선보인다. 호텔에 따르면 차별화된 미식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센스 있는 선물로 풍성한 명절을 선사할 ‘2024 추석 상품권’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레스토랑, 라운지, 파티세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상품권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성해 실속 있는 혜택으로 여유롭게 추석 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레스토랑 상품권은 스테이크 시푸드 그릴 레스토랑 다이닝룸의 ‘주중 런치 3코스’, ‘주말 디너 6코스’ 및 ‘주말 시푸드 브런치 뷔페’ 상품권,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빙룸의 추가 메인 옵션 메뉴가 포함된 ‘런치 4코스’와 스파클링 와인 2잔이 포함된 ‘디너 4코스’ 상품권, 프리미엄 음료와 스낵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의 스파클링 와인 2잔을 포함한 ‘애프터눈 티 세트’ 상품권과 페이스트리 부티크 파티세리의 ‘홀케이크’ 상품권 등 7가지의 다채로운 상품을 제공한다.실용성은 물론 고급스러움까지 겸비한 ‘2024 추석 상품권’은 파티세리에서 2024년 9월 22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케이크 상품권을 제외한 모든 상품권은 2인 기준이다. 호텔 1층에 위치한 파티세리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2024.08.12
  • [포토]신세계 센텀시티 “무더위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
    키키모아나 매장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신세계 센텀시티는 내달 30일까지 지하 1층에서 수제 소프트 아이스크림 ‘키키모아나’를 선보인다. 키키모아나 고유의 레시피로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바닐라, 트위스트, 초코, 마스카포네, 피스타치오 등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아이스크림에 퓨레, 과일, 꿀 등을 올린 ‘선디’(sundae) 메뉴로는 스트로베리 치즈, 체리 치즈 등을 소개한다.
    2024.08.12
  • 말(馬)도 가는 부산 어린이 박람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참여
    어린이들이 청진기를 이용해 말의 심장소리를 듣고 있다. 사진=렛츠런파크 부산경남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에서는 말(馬)을 만날 수 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어린이들에게 일상 속에서 만나기 힘든 말을 소개하고 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알리기 위해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에 ‘미니호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16일과 17일 양일간 운영되는 2024 부산 어린이 박람회는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시의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후원하고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미니호스 체험부스’에서는 말(馬)이 낯선 도심의 어린이들에게 말에 대해 알리고 먹이주기와 쓰다듬기 등의 체험을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말과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 부스에서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는 말 관련 직업 체험을 진행하며 다양한 품종의 말 소개와 말 관련 안전교육, 승마기를 이용한 승마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말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업해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말과 승마’가 친숙하고 부담없는 여가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2
  • [속보] 파이낸셜 미디어, 금융 전문지 ‘파이낸셜 허브 타임즈’ 문 연다
    파이낸셜 미디어 CI종합 금융 미디어 그룹 (주)파이낸셜 미디어(대표 정정임)가 오는 8월 26일 금융 전문지 ‘파이낸셜 허브 타임즈’ 오픈과 함께 본격 금융 미디어 전문 사이트로 첫 발을 내딛는다. 11일 파이낸셜 미디어에 따르면 그룹은 이를 앞두고 홍보영상 공개와 함께 ‘파이낸셜 허브 타임즈’에 금융을 중심으로 한 기사들을 송고한다고 밝혔다.(주)파이낸셜 미디어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서울본부(강남구 양재동)와 기타 각 지역에 지사를 두게 되며 향후 신문, 방송TV, 금융아카데미 등 금융 전문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우만순 파이낸셜 허브 타임즈 회장은 “금융 전문지로 첫발을 딛는다. 정논직필의 정신으로 국내 금융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미디어 그룹으로써 다양한 분야의 사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1
  • 캠코,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기업구조혁신펀드 구조도.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권남주)는 9일 ‘기업구조혁신펀드 5호’의 자펀드(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구조혁신펀드(이하 구조혁신펀드)는 정책자금을 기반으로 민간자금을 유치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정책펀드로, 작년에 조성한 ‘구조혁신펀드 4호’부터 캠코가 전담 운용하고 있다.캠코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증가하는 기업 구조조정 수요에 적기대응하고 보다 촘촘한 기업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올해도 1조 원 규모의 ‘구조혁신펀드 5호’ 조성에 나섰다.전문성 있는 운용사 선정을 위해 지난 6월 24일 공고된 ‘구조혁신 펀드 5호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에 따라, 일반리그와 루키리그를 합해 총 14개 운용사의 블라인드펀드 제안서를 접수했다.캠코는 1차 서류심사, 2차 구술심사, 3차 서류 및 구술심사를 거쳐 운용사의 운용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총 6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최종 선정된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는 일반리그 브이아이지파트너스, 오퍼스프라이빗에퀴티, 유진자산운용, 큐리어스파트너스 4곳이며, 루키리그 그래비티프라이빗에쿼티, 그루투자파트너스 2곳이다.캠코는 정부재정과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으로 부터 모집한 자금 총 5000억 원을 위탁운용사가 조성하는 펀드(자펀드)에 출자할 계획이며, 위탁운용사들이 민간 자금을 추가로 모집하여 1조 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 및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 등에 투자하게 된다.특히, 이번 ‘구조혁신펀드 5호’의 경우 사후적 구조조정 투자 대상에 회생·워크아웃 등을 거치지 않은 신용위험평가 C등급 이하 부실징후기업까지 확대하여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및 신속한 투자집행이 기대된다.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캠코는 그간 기업구조혁신펀드를 통해 구조조정 시장에 마중물 제공과 전문 운용사 육성 등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자본시장과의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구조조정 기업의 신속한 재기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조혁신펀드 5호’의 나머지 자펀드(프로젝트 펀드)는 캠코가 민간운용사로부터 수시로 위탁운용 제안을 접수받아 선정할 방침이다.
    2024.08.11
  • “부산경찰청장 공로패 받은 체취증거견 ‘야크’를 아시나요?”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사진 오른쪽)과 경찰수색견 야크. 사진=부산경찰청 연일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길을 잃은 실종 치매노인을 6일 만에 발견한 체취증거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 오후 3시 30분경, 부산 동래구 주거지에서 치매 남편이 없어진 것을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가 경찰에 신고했고 실종 엿새째 과학수사대 체취증거견 2마리가 금정산 동문 일대 중점 수색하던 중, 1일 오전 7시 40분경 체취견 야크(말리노이즈, 5세)가 금정산 5부 능선 숲속에서 탈진해 쓰러져 있는 실종자를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부산경찰청 과학수사과 체취증거견인 ‘야크’와 ‘덕삼이’는 폭염과 눈보라 속에서도 용맹함을 잃지 않고 부산시민에게 기적을 안겨주는 활약을 하고 있고, 특히 ‘야크’는 이번 실종 치매노인 구조 공적과 지난 3년간 41회 출동, 10여 건의 중요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9일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앞서 이들 체취증거견들은 지난 2022년 8월 두 명의 피해자를 둔기로 머리를 수회 가격하고 산으로 도주, 움막 옆 인근 숲속에서 은신 중인 살인미수 피의자를 추적 검거하기도 했다. 체취증거견은 개의 발달 된 후각 능력을 활용, 고유의 냄새를 인지시켜 인적·물적 증거물을 검색하고 수집하는 수색 구조견으로 2012년 과학수사에 최초 도입되었다.주로 범인 검거, 실종자 수색, 산악 및 수상 구조 등 장애물이 많은 환경이나 어두운 곳, 물속 등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장소에서의 긴급 상황 시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도입 초기 7개 시경찰청 7마리에 불과했던 체취견은 현재 15개 시도청에서 29마리가 맹활약하고 있다.
    2024.08.11
  • 동양-ABL생명 “중국 안방보험 청산절차, 경영과 무관”
    동양생명 사옥 전경최근 우리금융지주가 인수를 위해 실사를 벌이고 있는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중국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회사 경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대주주인 안방그룹홀딩스는 중국 다자보험의 100% 자회사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안방보험과는 별개의 회사라는 것이다.양사는 안방보험의 청산절차는 양사의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망하고 있다. 양측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도 기존과 같이 다자보험 산하의 한국 독립법인으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8.11
  • 금융당국, 보험금 청구 인프라 개선... 국민 신뢰도 향상 제고
    금융당국이 소비자가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대부업체를 제외하고 보험산업이 금융사 신뢰수준 최하위인 점, 보험 민원 중 보험금 지급 관련 비중만 45%에 이르는 점 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최근 보험사 등과 가진 제2차 보험개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당국이 보험산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바닥에 떨어져 보험산업의 건전한 성장과 신성장동력 확보가 어려웠던 점을 감안해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당국은 부당한 보험금 지급거절 방지를 위해 보험사고 발생 시 소비자가 공정·신속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한다. 또 의료자문제도가 보험금 지급거절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의료자문 기관 및 자문의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내부통제강화 및 공시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이어 보험계약 단계별 소비자에게 친화적인 제도 정비에 나선다. ‘상품개발-보험영업·설명-계약체결’ 등 보험계약 전 단계별로 소비자 보호 조치를 강화한다.특히 보험대리점(GA)의 과도한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 방지를 위해 정착지원금 운영 모범규준을 제정하고 허위·과장광고 예방을 추진한다. 보험민원 처리 효율화에도 힘쓴다. 단순 민원은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이첩해 민원처리 속도를 향상시키고, 금감원 민원처리역량 강화 등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추진한다.당국은 “연말까지 매월 보험개혁회의를 운영, 당면과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며 “향후 IFRS17, 실손보험, 판매채널 과당경쟁 등 최근 이슈가 있었던 분야는 가급적 빠르게 개선방안을 도출·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1
  • 보험GA협회, GA명장 역량 강화 위한 교육콘텐츠 확대
    보험GA협회 CI보험GA협회(구 보험대리점협회)는 보험대리점(GA) 소속 5년 연속 우수인증 보험설계사인 ‘GA 명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콘텐츠를 확대한다.보험GA협회는 9일 이를 위해 내년 5월까지 보험연수원과 협업해 교육 콘텐츠를 개발, ‘인사이트’ 홈페이지에 탑재한다고 밝혔다.세부 콘텐츠로는 △보험(트렌드·포커스, 보험 직무 공통, 계리, 보험영업, 자산운용 등) △경제·현안(라이브트렌드, 경제전망대, 경제포커스) △경영·소통(경영에센셜, 커뮤니케이션, 하이 퍼포먼스,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십(셀프 리더십, 조직 리더십, 혁신 리더십) △인문·창의(인문의 창, 예술과의 동행, 창조적 사고, 혁신의 재발견) △워라밸(라이프 디자인, 웰빙 라이프, 감성 코드, 헬씨 에너지) 등이다.한편 부산지역 GA협회 관계자는 “현장에서 상품의 중요성과 소비자의 니즈를 잘 맞게 설계할 수 있는 교육이 늘 필요했다”라며 “이번 명장 역량 강화 교육컨텐츠에 많은 관심이 가는 건 사실”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2024.08.09
  • 생보재단,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의 리뉴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CI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보재단)은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9일 생보재단에 따르면 플레이라이프는 월간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2030세대의 마음 성장을 위한 플랫폼이다. 마음 성장 콘텐츠를 통해 청년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온라인 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리뉴얼 홈페이지는 영상 및 이미지 비중을 늘리고,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또 모바일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이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플레이라이프는 2030세대가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마음 성장 플랫폼”이라며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메시지, 편의성을 선사하고자 각종 프로세스와 기능,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2024.08.09
  • [인터뷰]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전통산업-AI 동맹 새 지평 열어야”
    김기영 청장.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기영, 이하 경자청)이 개청 20주년을 맞았다.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 전국 경자청 중 최고’,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2년 연속 S등급 달성’ 등 20년간 노력이 눈부신 성과로 나타나며 새로운 20년을 열어낼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파이낸셜 허브 타임즈는 8일 김기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만나 개청 20주년을 맞은 그간의 소회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김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20년이라는 시간 동안 1954개사의 입주기업과 5만7972명의 종사자와 함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는 인구절벽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전통산업과 첨단산업 간 동맹으로 미래 생존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지역의 ‘제조-AI 얼라이언스’ 구축과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 필요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주로 조선기자재와 같은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국가의 생산 인구 감소와 함께 제조업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 문제가 극심한 상황에서 이를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 청장은 “제조업의 발전 과정에서 IT와의 융합이 부족했던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제조업에 AI를 도입해 지역의 AI 산업을 육성하고, 이 과정에서 신산업과 청년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 인재 유출을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새로운 흐름과 AI 전략에 맞춰 경자청은 지난 6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구역의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 청장은“업무협약을 통해 서부산권의 제조업과 동부산권의 IT산업을 융합하는 동서 간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경자청은 입주기업에 지역 IT기업의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안전보건경영방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사업장 내 위험 감소 대책과 안전 점검,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예방 체계를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로 관리해 상시 추적이 가능하게 한다.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산업은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지역 IT 기업은 실제 산업 환경에 시스템을 적용해 기술 혁신을 이루는 등 전통 제조산업과 IT 간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청장은 “이미 중앙정부에서는 제조-AI 도입 관련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자체에서도 산업 흐름에 맞춰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며 관련 R&D 예산 등 전폭적이고 적절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AI가 주도하는 물류,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로 자리매김인공지능의 도입으로 기존 물류센터는 단순 저장 창고에서 풀필먼트 센터로 변화하고 있다. 풀필먼트 센터는 제품의 수령, 저장, 재고관리, 분류 및 분배, 배송 준비 그리고 판매까지 물류의 모든 과정을 담당하면서 효율적인 제품의 흐름을 보장한다.김 청장은 “AI 도입은 물류업에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서비스 품질 개선 등의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여기에 우리청이 추진하는 제조·가공까지 이뤄낸다면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2029년 가덕도신공항, 2040년 진해신항 개항으로 세계적인 물류망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글로벌 기업들에게 경쟁력 있는 생산 및 유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청장은 “단기적으로는 산업간 융합과 AI 도입을 통해 부지 고도화와 복합물류 활성화를 역점으로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항로 개척과 경제자유구역의 확대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부산과 경남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역할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구역의 독보적인 인프라와 경자청의 적극적인 규제개선으로 현재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첨단산업 등 다른 업종의 유치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산업 간 경계 허물어 신규 일자리 창출... “청년 유출 문제 해답 될 것”산업의 안정적인 AI 도입에는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요구된다. 이에 따라 자연히 단순 기술 중심 일자리에서 전문 기술 일자리가 생겨나고 고급 인재가 양성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김 청장은 “고급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고급 인력이 머무를 수 있는 정주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고급 인재가 살기 좋은 최상의 정주환경’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산업 간 융합과 AI 도입이 활발해지면서 여러 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청년 유출 문제도 자연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청장은 “계속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물류 허브 역할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융합을 적극 추진해 경제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며 “산업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기업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무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4.08.08
  • 부산교통공사, 2년 연속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부산교통공사 사옥 전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가 500억 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했으며, 온실가스 감축 등 6대 환경목표 중 하나 이상 기여할 경우에만 발행할 수 있다.또한, 사전에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아야 하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공사가 발행한 녹색채권은 만기 3년, 500억 원 규모로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환경부·금융위워회의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 적합성 판단을 마쳤다.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로 발행한 한국형 녹색채권 700억 원을 포함하여 이번 발행분까지 총 1539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자금은 노후 전동차 교체 및 노후 시설 개선 사업에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환경부가 녹색채권 발행을 장려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자보전 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어, 2억원의 이자비용을 지원받음으로써 공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녹색채권 발행은 물론, 대표적인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 제19대 보험연수원장 하태경 전의원 단독추천
    보험연수원은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태경 전 국회의원을 총회에 단독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회 관계자는 “하태경 후보를 보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전문교육기관인 보험연수원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하태경 후보는 추후 회원 총회에서 원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한편 보험연수원은 보험사 임직원, 설계사 교육을 담당하는 보험 전문인력 양성기관이다. 앞서 민병두 보험연수원장의 임기가 1월에 만료됐으나 원장후보추천위가 열리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민 원장이 원장직을 맡아왔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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